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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年5月14日
【2013.05.14】하시모토 일본유신회 공동대표・오사카시장은, 모든 ‘종군위안부’ 문제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즉각 공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 (성명)
하시모토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오사카시장은, 5월 13일 기자회견에서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해, “위안부제도는, 군의 규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당시 필요했다” “(그렇게나 많은) 총탄이 비 ・폭풍처럼 난비하는 가운데에서, 목숨을 걸고 달려나가는 때에 맹자집단, 정신적으로 흥분되어 있는 집단을 어딘가에서 쉬게 해주자고 생각하면, 위안부제도라고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고 있다” 라고 발언했다.
하시모토 씨는 이제까지도 강제연행 사실을 왜곡해왔으나, 이번에는 위안부제도의 필요성을 말했다. 그것은, 전쟁이라고 하는 최악의 폭력행위를 수행하기 위해서 여성에 대한 인권을 침해하고, 성폭력을 용인하는 것이다. 공적인 당의 대표이자, 수장인 인간의 발언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진정 인간인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발언이다. 인생이 뒤틀리고, 필설로 다할 수 없는 고난을 강요 받은 피해자들의 존엄을 더욱더 상처 입게 하는 것을 우리들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또한, 오키나와 후텐마 비행장을 시찰할 때 미군사령관에게 “풍속업을 활용해주었으면 한다”고 발언했다. 기지가 있어 희생되어온 오키나와 현민과 여성들의 고통과 공포를 생각하지 않는, 결코 용서될 수 있는 발언이 아닌 것이다.
위안부관계 조사결과 발표에 관하여, 고노 내각 관방장관 담화(평성 5년 8월 4일)는, “위안소는 군 당국의 요청에 의해 설치되고, 관리 및 위안부의 이송은 일본군이 직접, 간접적으로 관여하였으며, 모집에 있어서는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소집된 사례가 많이 있으며, 위안소에 있어서의 생활은 강제적인 상황 하에서의 참혹한 것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본 건은 당시의 군의 관여 하에, 다수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게 상처 입힌 문제이며, 수많은 고통을 경험하여 심신에 걸친 치유하기 힘든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리고 마무리에는 “우리는 이러한 역사의 진실을 회피함이 없이, 오히려 이것을 역사의 교훈으로서 직시해나가고자 한다. 우리들은 역사연구, 역사교육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영원히 기억에 남기고, 같은 과오를 결코 반복하지 않는다는 굳은 결의를 새삼 표명한다”고 했다.
이번 하시모토 도루 씨의 발언은, 이러한 일본정부의 입장과도 다르며, 세계와 아시아의 국가들이 엄중히 비판하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종군위안부’ 문제는, 전쟁이라고 하는 행위가 인간을 인간이 아니게 한다는 것, 인권을 부정하는 것이며, 절대 반복되어서는 안 되는 행위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다.
우리들은 생명과 인권을 무엇보다 소중히 하고 지켜내야 하는 입장에서, 하시모토 도오루 씨가 즉각 모든 ‘종군위안부’ 문제의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할 것과 더불어, 공직에서 물러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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